지난 8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던 원·달러 환율이 추석 연휴 첫 날 소폭 하락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125.5원에 출발해 0.7원 내린 1118.1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이날 소폭 하락한 것은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뒀던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른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하는 등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며 형성된 미국 9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전거래일에 비해 0.7원 떨어진 1118.1원에 마감했다.
통화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현찰 살 때 | 현찰 팔 때 | 송금 보낼때 | 송금 받을때 |
USD | 1,118.10 | ▼0.70 | 1,139.09 | 1,099.91 | 1,130.40 | 1,108.60 |
JPY | 1,096.96 | ▼3.18 | 1,116.15 | 1,077.77 | 1,107.71 | 1,086.21 |
EUR | 1,249.53 | ▼14.91 | 1274.39 | 1,224.67 | 1,262.02 | 1,237.04 |
CNY | 167.88 | ▼0.47 | 177.95 | 159.49 | 169.55 | 166.21 |
*9/19 국제유가(두바이유): 42.92달러 ▼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