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임금협상 타결 덕? “11월 실적 개선”

자동차, 임금협상 타결 덕? “11월 실적 개선”

  • 수요산업
  • 승인 2016.1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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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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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완성차 실적이 생산을 비롯해 내수, 수출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내수는 0.2% 감소, 수출은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2015년 6월 이후 1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생산은 임금협상 타결 완료 이후 생산차질 만회 노력 등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한 41만5,106대를 생산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에도 불구, 신차효과에 따른 판매호조 등으로 인해 국산차는 전년 동월대비 2.8% 증가한 14만3,329대가 판매됐다.

  반면 수입차는 일부업체 공급물량 부족 등으로 전년 대비 16.0% 감소한 2만1,913대가 판매됐다. 내수 전체는 전년 대비 0.2% 감소한 16만5,252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임금협상 타결로 인한 공급물량 확대, 대형 및 다목적 차량 수출 호조 등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한 26만491대가 판매됐다. 이는 2015년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구 분

‘16.11월

전월비

전년동월비

‘16.1-11월

전년동기비

생 산

415,106

19.5

5.1

3,793,659

-8.5

 

내 수

165,252

11.6

-0.2

1,639,398

0.4

 

국산차

143,329

15.2

2.8

1,409,450

1.6

수입차

21,923

-7.2

-16.0

229,948

-6.3

 

수 출

260,491

20.1

0.9

2,326,139

-13.6

 

(금액)

39.8

18.3

1.5

360.7

-12.9

부품수출(금액)

21.2

0.3

4.2

223.8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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