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국회와 협력 기술사제도 개선 앞장

한국기술사회, 국회와 협력 기술사제도 개선 앞장

  • 일반경제
  • 승인 2017.0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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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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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등 3명 국회의원과 간담회 진행…제도개선 건의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는 기술사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와 협력, 우수 엔지니어 양성 및 국제기준에 맞는 기술사 양성체계 도입 등 현안해결에 적극 나섰다.

  한국기술사회는 최근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안민석 의장, 전현희 의원(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 문미옥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과 50여명의 기술사회 임원 및 CEO포럼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사 제도 건의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재권 회장을 포함해 이날 참석한 기술사들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통한 건설기술자 역량지수 도입이 과거에 폐기된 학ㆍ경력 인정기술자제도를 사실상 부활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무자격 기술자 난립에 따른 시설물 안전 및 국민 안전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기술사제도 본연의 취지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장을 포함한 더민주의 의원들도 기술사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화답했다. 안민석 의장은 “기술사 여러분들이 제안한 기술시장의 국제기준 수용 제안처럼 국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시급히 개선하는 한편 기술사들이 현장 곳곳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문제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언급했다.

  전현희 의원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상임위 차원에서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포함한 기술사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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