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슨,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고품질 파형강관 선보여

픽슨,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고품질 파형강관 선보여

  • 철강
  • 승인 2017.04.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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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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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호주, 일본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 수출
국산 용융아연도금강판(GI)로 품질 확보

  전남 광양 소재 파형강관 업체 픽슨(회장 정성만)이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고품질 파형강관과 파형강판을 선보였다.

  픽슨의 제품을 살펴보면 HPL파형강관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를 소재로한 일반파형강관에 고강도의 망사형 필름을 고주파 유도가열 공법으로 라미네이팅 시킨 제품으로 제품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 망사형 외부 피복망은 내충경재로 제품 운반, 시공시 발생하는 피복 손상을 줄여준다. 

픽슨의 고품질 파형강관


  이어 스마트 파이프는 외부에 외압강도를 높이는 돌기를 형성하고 내부는 조도계수를 낮춘 평활관으로 파형강관, PE관, 흄관의 장점을 모두 담아낸 신기술 신제품이다.

  파형강판의 경우 세계적인 파형강판 업체인 캐나다의 암텍과 합작으로 '에코플레이트'를 개발했다. 에코플레이트는 기존 구조물의 철근콘크리트 사용 대비 15~30%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노후 및 보수, 보강 시 철재 조립구조물이기 때문에 부분 보수가 가능하며 주위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픽슨은 고품질 파형강관을 통해 지난 2014년 러시아 암텍프림사와 34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중국 덕주성합전력교통공정(유)과 수출 연간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서 픽슨은 덕주성합에 파형강관 설비와 기술을 이전하고 원자재를 매년 1천만달러 이상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파형강관의 원자재로 사용하는 국산 용융아연도금강판(GI)에 대한 매출도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4년 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과 함께 NT(신기술) 인증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획득했다. 이어 2012년 조달청으로부터 HPL강관을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2013년에는 중국 사강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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