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시대는 기원 전 1300년경 시작됐다. 3,300년이 훌쩍 지난 현재도 인류는 여전히 철기 시대를 살고있다.
지난 주말 아름다운 철 구조물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인천과 김포를 연결하는 인천김포고속국도 북청라 인근에서 청라국제지하차도 등 지상터널이 포착된 것.
청라지구는 2000년대 주거단지로 개발됐으며, 인천김포고속국도는 올해 3월 개통됐다. 이를 감안해 시공사 측은 소음 방지벽 대신 철 구조물의 지상터널을 설치해 소음 차단과 함께 배기가스가 아파트 단지로 유입되지 않게했다.
최근 들어 건축물에 철재 적용이 중가하는 이유는 철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해 우리나라처럼 자원 빈국인 국가에서는 유용한 건축자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