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내 조선사들의 신규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조량이 줄어들면서 일감부족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역사상 최악의 수주절벽을 보인 가운데 올해와 내년까지 일감부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응해 조선사들은 건조능력을 감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도크 매각을 진행하면서 총 7개에서 4개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도 하반기에 전체 8개의 도크 중에 2개 정도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고 현대중공업도 이미 2개의 도크 운영을 중단했고 하반기에도 1~2개의 도크 가동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