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특수강 올해 내실위주 경영 주력

유일특수강 올해 내실위주 경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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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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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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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SNCM계열 강종 특화 취급
세아베스틸 경인지역 특수강봉강 유통대리점

  인천 부평소재 특수강봉강 유통업체인 유일특수강(사장 한박성)은 올해 경영활동의 주안점을 단순한 매출외형 확대보다는 내실위주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내비쳤다

  23일 오후 부평사옥에서 만난 한박성 사장은  건설중장비 메이저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연태공장이 종전 보유 생산라인  축소에 따른 여파로 바쁠 뿐이지 중국공장의 현지화에 따른 현지 수요증대의 낙수효과는 별로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올해 특수강봉강 내수 유통은 가격인상에 따른 가수요 현상과 3~5월 건설중장비 수요의 일시적인 집중현상으로 수요가 회복 분위기를 보였지 이는 2016년 너무 부진했던 경기부진에 따른 상대적인 기저효과으로 풀이했다.

  현재 건설중장비 분야 내수경기는 2010~2011년 최고점 대비 70% 수준에 와 있다는 주장이다.

  세아베스틸의 경인지역 특수강봉강 유통대리점을 맡고 있는 이 회사는 주로 건설중장비와 산업기계용 소재로 사용되는 구조용 합금강 봉강 가운데 SCM 415강종과 SNCM 5종 8종 21종 26종 등을 특화해서 취급하고 있다.

  주로 SCM 415강종과 SNCM 5종 8종 21종 26종 압연재와 단조 각재를 소재로 해서 건설중장비의 부분품인 브레이카 산업기계 부품류 중간소재를 가공해서 공급하고 있다.

  유일특수강 사업장은 3년 전 경기도 부평IC 인근 부평산업단지에서 인근에 별도 사업장을 마련하고 이전했다. 종업원 18명 톱 기계는 21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출외형은 2010년 한 때 특수강봉강 호경기 시절 연간 29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는 소폭 빠진 수준이다.

  한편 한박성 사장은 건축설계에 대한 남다른 해박한 지식과 취미를 가지고 현재 거주하는 사무동을 직접 설계하고 바닥은 목재를 사용한 편안한 느낌,  벽체 일부는 동판을 적용하고  고즈넉하고 넉넉한 휴머니티를 느낄 수 있는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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