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 확대에 실적 쑥쑥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112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280.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6,192억원으로 같은 기간 43.6%증가했다. 3 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유가회복 및 북미지역 수요증가를 통한에너지향 제품의 수출 판매량 증가와 건설용 제품의 내수 판매량 증가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열연강판(HR) 가격 상승분을 제품 시장가격에 적극 반영한 결과로 수출용인 고수익 제품 뿐만 아니라 국내 범용 제품에 대한 수익성을 확보해 영익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외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폭이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