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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동향-열연) 중국發 가격 상승, 국내 유통시장 가수요 부추겨

기사승인 2017.12.11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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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가격, 전주대비 톤당 3만~4만원 올라
중국 수출 오퍼가격, 톤당 600달러 육박해

▲가격 반등 분위기, 유통시장 가수요 붙어

  열연강판(HR) 유통업체들이 중국 가격 상승 영향으로 국내 유통시장 내에서 가수요가 붙으면서 가격 인상에 나섰다.

  지난주 포스코 가공센터들은 HR 정품은 톤당 77만원(현금기준), GS강종은 톤당 74만원까지 가격을 인상했다. 톤당 3만원 수준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가공센터에 이어 현대제철 판매점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으며 중국산 수입재도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중국산 수입재는 톤당 73만원 수준까지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전주대비 톤당 3만~4만원 수준 가격이 크게 올랐다.

  그동안 잠잠하던 유통시장 내에서 가수요가 붙으면서 유통업체들은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가격 상승이 무섭게 나타나면서 가수요가 붙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겨울에도 중국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유통가격이 오른 만큼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들은 중국의 가격 향방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11월 가격 하락에 수익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계기로 수익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

  당분간 중국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포스코와 현대제철 역시 가격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아직까지 가격 인상에 나서지 않았지만 곧 가격 인상을 위한 검토할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조사들은 유통가격 하락에 따른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하 요구로 인해 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생산원가를 고려하면 가격 인상에 나서야 하지만 시황 악화로 인해 자사 대리점들의 수익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11월 유통향 출하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그러나 12월 들어 유통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제조사들도 가격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실수요업체들을 대상으로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 인상 적용은 곧바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월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톤당 2만~3만원 수준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中 수출 오퍼價, 톤당 600달러 눈앞에

  중국 내수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제조사들의 수출 오퍼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제조사들의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600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 르자우강철(일조강철) 등 중국 제조사들은 지난주 톤당 595달러(CFR) 수준에 오퍼를 제시했다. 지난주 톤당 585달러에 비해 톤당 10달러 오른 가격. 중국 내수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료가격 상승 등이 겹치면서 수출 오퍼가격도 인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조사들은 이번 주 톤당 6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에 오퍼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본계강철 고로 사고로 인해 올해 최고가격인 톤당 62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내 겨울철 감산과 원료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이어질 경우 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두께 3mm 제품은 12월 6일 기준 톤당 4,447위안(17% VAT 포함)으로 11월 30일 기준 톤당 4,375위안보다 72위안 상승했다. 두께 4.75mm 제품 역시 12월 6일 기준 톤당 4,388위안으로 11월 30일 기준 톤당 4,319위안보다 69위안 올랐다.

  중국 내수가격이 11월 말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본계강철 고로 사고로 인한 최고 가격을 뛰어넘는 수준까지 올랐다.

  향후에도 중국의 가격 상승 움직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국 철강재 감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세는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준모 jmpark@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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