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 홍보관’,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앞장서다

‘순환자원 홍보관’,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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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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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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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후 9개월간 3만명 방문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순환자원 홍보관’이 개관 이후 9개월간 어린이와 학부모 약 3만명이 방문했다고 환경부가 14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순환자원 홍보관은 올해 4월 12일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으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 홍보관은 캔, 페트병, 유리병 등 포장폐기물을 발생에서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순환자원 체험 홍보관이다.

 홍보관 1층에는 홍보 마스코트 로봇인 코라봇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원순환사회의 취지를 설명한다. 또한 각종 시·청각 전시물과 분리배출 체험시설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특히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관람객 425명을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하는 등 홍보관에 대한 관람객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1년간의 홍보관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홍보대상 연령층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체험형 전시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자원순환사회가 국민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순환자원 홍보관의 전시물을 비롯해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험캠프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자원순환 특별전시전을 상설화 하는 등 홍보관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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