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ECB 제로 금리 유지.. 달러화 강세 전환

(환율) ECB 제로 금리 유지.. 달러화 강세 전환

  • 일반경제
  • 승인 2016.10.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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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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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중앙은행(ECB)이 제로 금리를 유지하는 등 기존 정책 기조를 따르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09분 현재, 전일 대비 6.1원 오른 1,133.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4.8원 급등한 1,132.3원이었다.

 ECB는 20일(현지시간) 개최한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등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 사진: 철강금속신문 DB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와 테이퍼링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윌리엄 더들리 총재의 연내 금리 인상 지지 발언도 달러화 강세를 가열했다.

 외환딜러들은 1,130원대 후반에서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보고 1,126.0~1,136.0원의 예상레인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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