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주총서 "주가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 지속할 것"

휴스틸, 주총서 "주가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 지속할 것"

  • 철강
  • 승인 2024.03.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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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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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공장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재무제표 및 사외이사 선임, 배당 등 안건 승인

신안그룹 계열사이자 강관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휴스틸(대표이사 박훈)이 28일(목) 11시에 충남 당진공장에서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의결했다. 또한, 회사는 1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박훈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참석해주신 주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또한, 주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익배당(안)을 의결하면서는 “올해 주당 배당액은 250원으로 액면가의 25%, 시가배당률로는 4.3%에 해당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익잉여금을 주주들에게 계속 환원할 것이며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휴스틸은 지난해 매출액 7,647억 원, 영업이익 1,23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다소 실적이 감소하였으나, 제품 단가하락, 각종 수요산업 부진 등 철강시황을 고려할 때 타 철강사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휴스틸은 경쟁이 치열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장기적 성장을 위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 통상조직 강화 등 지속적인 수출 강화 정책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휴스틸의 주력 수출시장은 미국이었으나, 캐나다를 제2의 수출시장으로 성장시켰고, 중동, 동남아시아, 호주 등 다양한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며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휴스틸은 현재 군산과 미국에 창사 이래 최대인 약 3천여억원을 투자하여 신규공장을 건설 중이다. 군산공장에서 SAW 대구경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며, 현재 약 80%의 건축공정률로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창 투자가 진행 중이다. 미국공장에서는 에너지용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계획을 가지고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본 투자가 완료되면 휴스틸은 연산 약 128만톤의 생산능력을 지닌 글로벌 종합강관사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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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2024-04-13 05:53:33
두 번 생각해주면 감격해서 목숨까지 잃게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