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년 사이 시가총액 116% 증가

동국제강, 1년 사이 시가총액 116% 증가

  • 철강
  • 승인 2017.0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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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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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브라질 CSP공장의 영향‘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1년 사이 시가총액이 11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초 5160억원이었던 동국제강의 시가총액은 4일 오전 1조1,1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000억원 수준이 인상된 것이다.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증감률(%) 증감액
(십억원)
2016년 2017년 2016년 2017년
현대제철     48,850     58,900     6,519     7,873 21%        1,354
동국제강       4,740     11,700        516     1,116 116% 600
대한제강       8,340       9,520        206        235 14% 29
한국철강     40,000     36,750        368        338 -8% -30

  동국제강은 지난 2016년 6월 브라질 CSP공장을 완공했다. 이 같은 해외 투자의 결과가 시가총액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의 경우 시가총액이 올해 초 들어 7조8,7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대한제강은 올해 초 시가총액이 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반면, 한국철강은 같은 기간 8% 감소한 3,38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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