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4번째 아너소사이어티로 삼강엠앤티 송무석 대표가 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동해면에 위치한 삼강엠엔티의 송무석 대표는 이날 가입식을 통해 고성군 4호이자 도내 9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송무석 대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실천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저소득 계층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엑스포 티켓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무석 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 주위 소외 이웃들과 늘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의 첫 번째 이자 고성 4호인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통해 고성에 더 많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평호 군수는 “고성에서 아너소사이어티가 네분이나 탄생한 것은 우리군의 큰 영광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자들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