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0.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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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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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대회 앞두고 관망세, 차익 실현 이어져

<Macro>

  전일 경제지표 발표와 하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 증가로 인해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앞으로 있을 GDP 등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와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또한 차기 미국 연준 의장으로 예상되는 존 테일러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하며 금속 시장의 강세 역시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수입 물가는 1년여래 최대폭으로 상승을 보였고, 산업생산 역시 예상치를 웃돌며 개선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7,125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 중국의 경제지표 호재에 따른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급격한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이 이뤄지며 서서히 낙폭을 넓혀 갔으며, 유럽 증시 개장 이후 급격한 매도세를 경험했다. Copper는 이어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 역시 부진함에 따라 $7,070선까지 하락한 뒤 이후 등락이 반복되는 장세를 형성했다.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미국 달러화 강세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재차 내림세를 이어가며 $7,040선마저 내주는 모습이다.


  Aluminum: 금일 3M $2,138.5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장 종반의 하락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서히 오름폭을 확대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환경오염 문제에 따른 중국의 생산치 조정 움직임이 여전히 시장을 지지하며 $2,150선 부근까지 전진했다.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부침을 겪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재차 강세를 이어가며 보합세를 견지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앞으로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스탠스가 변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압박받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에 매파적 성향을 가진 후보를 선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부추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증시 상승 역시 가격을 누르며 1% 이상의 하락세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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