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ReMA·中 차이나플라스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도시광산 확장 본격화…희소 금속 회수 체계 구축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대표이사 한승욱·김종완)이 지난달 미국과 중국에서 열린 글로벌 소재 산업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주력 사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DS단석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ReMA 2026에 참가했다. 해당 행사는 북미 재활용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4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금속·고무·유리·섬유 등 자원순환 전반의 공급망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원료 회수부터 소재 거래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이뤄지는 자리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폐납축전지 기반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확장한 VMR(Valuable Metals Recovery) 분야 협력망 구축에 집중했다. VMR은 은(Ag)과 납(Pb) 등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금속을 추출·정제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폐자원에서 희소 금속을 회수하는 ‘도시광산’ 생태계를 확장해 원료 조달 구조를 다변화하고 수익성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DS단석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26에도 참가해 플라스틱 소재 사업의 글로벌 고객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는 PVC 안정제와 하이드로탈사이트(LDH)를 중심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에 주력했으며, 해당 제품은 PVC 및 합성섬유 소재의 내열성·내구성 향상과 난연 특성 부여에 활용되는 기능성 첨가제다. 회사는 이를 자체 공정을 통해 상용화하며 플라스틱 리사이클 및 소재 사업 확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DS단석 관계자는 “열흘간 이어진 글로벌 전시회 참여를 통해 단기간 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며 “핵심 사업 전반에서 확보한 접점을 실제 성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출범해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자원순환 기업이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에너지저장장치(ESS), 초소형원자로(MMR)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