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그룹, 건자재 업계 최초 AX혁신팀 출범

에스와이그룹, 건자재 업계 최초 AX혁신팀 출범

  • 철강
  • 승인 2026.06.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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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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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고도화·사업 거점 재배치·AI 업무 전환 동시 추진

에스와이그룹이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AX혁신팀(AI Transformation 혁신팀)을 출범시키고 AI 기반 경영혁신에 본격 나섰다.

에스와이그룹은 6월 5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업무 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전산팀을 AX혁신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 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AI 업무 활용 실무교육
▲ 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AI 업무 활용 실무교육
▲ 인주 클러스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AI 실무교육
▲ 인주 클러스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AI 업무 활용 실무교육

AX혁신팀 출범은 ERP 시스템 고도화, AI 업무 전환, 계열사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연계해 추진하는 전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오는 7월 영림원 ERP 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AX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그룹 전반의 업무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AX 전환은 에스와이그룹의 모기업인 에스와이㈜가 추진해온 핵심 경영 과제다. 에스와이㈜의 홍성부 대표이사는 “AI를 활용하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경쟁력 격차는 이미 벌어지고 있다”며 “제조 현장부터 경영관리까지 AI가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되는 업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스와이그룹은 오는 7월 영림원 ERP 시스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ERP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착수해 약 10개월간 추진됐으며,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던 생산·영업·재무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X혁신팀은 ERP 데이터를 AI와 연계해 경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ERP-AI 연계 체계 구축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RP 고도화와 AI 업무 전환이 맞물리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가 강화되고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에스와이그룹은 계열사 간 협업 효율 제고와 운영 시너지 강화를 위해 이번 달 에스와이스틸텍 과천 사무소를 수원으로 이전했다. 주요 계열사가 동일 권역에 위치하게 되면서 의사결정 속도와 정보 공유, 업무 협업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림원 ERP 오픈과 AI 업무 체계 구축, 사업 거점 재배치를 통해 시스템과 공간, 업무방식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혁신도 본격화된다. ERP 고도화에 따른 데이터 통합, AI 기반 업무 혁신, 계열사 간 물리적 접근성 향상이 맞물리면서 그룹 전반의 관리 효율성과 운영 시너지 역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건자재 업계 최초 AX 전담조직 공식화

에스와이그룹은 건자재 업계 최초로 AX혁신팀을 공식 출범시키고 ERP·AI 연계 기반의 경영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이 AI 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에스와이그룹은 단순 교육을 넘어 전담 조직 운영과 계열사 확산 로드맵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생성형 AI 개념 이해부터 프롬프트 작성법(인·상·목·방 공식), PPT·보고서·엑셀 분석·이미지 생성 실습, n8n 기반 반복 업무 자동화까지 포함하는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강사 밀시트 PDF 자동 추출, 월간보고서 자동 생성 등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를 실습에 포함해 현업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메일 초안 작성, 보고서 요약, 엑셀 분석, PPT 목차 생성, 자동화 후보 발굴 등 5일 실천 과제를 부여해 교육이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AX혁신팀은 국내 법인과 관계사를 포함한 13개 그룹사는 물론 베트남·네팔·캄보디아 등 해외 수출·생산 거점까지 AI 활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에스와이그룹은 현재 18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패널비나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거점의 AI 업무 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건자재 그룹이 동남아·남아시아 해외 거점을 포함한 글로벌 AX 로드맵을 공식화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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