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수합금 법인 SST, 니켈 기반 초내열합금 제품군 공개, 분말 합금 및 주조 합금 선보여
하반기부터 상업생산 시작, 美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공급망 참여로 인한 성장성 확보 기대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 김수호)가 미국 특수합금 공장 가동을 앞두고 주력제품인 초내열합금 제품군을 공개했다.
최근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SST)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3D프린팅용 분말 합금 ‘625 XP’, ‘282’, ‘NiX XP’와 주조 합금 ‘르네 N515’ 등 우주항공 및 가스터빈, 방위산업 등에 사용하는 니켈 기반 초내열합금 제품군을 공개했다.
SST에 따르면 주요 제품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분말 합금 ‘625 XP’는 적층 제조에 최적화된 비자성 니켈계 초합금 분말로 극저온부터 1093°C(2000°F)에 이르는 고온에서 높은 강도와 인성을 제공하며, 탁월한 피로 성능과 산화 및 염화물 응력 부식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자랑한다. 고강도, 내식성 부품 제작에 사용되는 용접 가능한 니켈계 초합금 분말 ‘625 XP’는 열 차폐 장치, 용광로 부품, 연소 라이너 및 스프레이 바, 가스 터빈 덕트, 화학 플랜트 부품 및 해양 분야에 이상적입니다. 제작된 부품은 후열 처리를 통해 특성을 조정하거나, 기계 가공, 용접, 일반적인 연마 또는 코팅 처리가 가능하다.
분말 합금 ‘282’는 높은 크리프 강도와 적층 제조에 적합한 우수한 가공성을 지닌 감마 프라임 강화 니켈계 초합금 분말로 고온 구조 부품의 적층 제조에 사용된다. 대부분의 감마 프라임 합금보다 우수한 크리프 저항성과 가공성, 변형 시효 균열 저항성을 갖추고 있어 항공우주, 발전 및 산업 시장 전반에 걸쳐 가스터빈 연소기 및 배기 장치, 케이싱, 덕트의 레이저 분말 베드 융합 및 직접 에너지 증착 공정을 지원한다.
분말 합금 ‘NiX XP’는 고강도, 내열성 및 내식성이 뛰어난 부품(최대 1204°C(2200°F))에 사용되는 비자성 니켈계 초합금 분말로 적층 제조에 최적화되어 있다. 상온 및 고온에서 높은 강도를 제공하며, 1204°C(2200°F)까지 탁월한 산화 및 부식 저항성을 자랑하며, 균열 발생 가능성이 낮아 레이저 분말 베드 가공에 적합하다. 항공우주, 방위, 자동차, 석유 및 가스 산업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주로 터빈 로터, 샤프트, 버킷, 볼트, 애프터버너 부품, 용광로 하드웨어 등에 사용된다. 제작된 부품은 후열처리를 통해 특성을 조절하거나, 기계 가공, 용접, 연마 또는 코팅 처리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조 합금 ‘르네 N515(René N515)’는 고압 터빈 블레이드 및 노즐 가이드 베인용으로 사용되는 레늄 함량을 줄인 단결정 니켈계 초합금이다. ‘르네 N515’는 레늄 함량을 1.5%로 낮춘 단결정 니켈계 초합금으로, 레늄이 전혀 없는 합금과 2세대 완전 단결정 합금의 중간 위치에 있다. 레늄은 감마 매트릭스의 고용체 강화를 통해 크리프 저항성을 향상시키며, 낮은 함량은 레늄 함량이 3%인 합금에 비해 원자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옵온다. C50TF130 규격에 따라 인증된 ‘르네 N515’는 첨단 항공우주 및 산업용 가스 터빈 엔진의 고압 터빈 블레이드와 1단 노즐 가이드 베인에 적합하다.
텍사스주 템플시에 위치한 SST 공장은 연 6,000톤 규모의 초내열합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SST가 가동될 경우 최소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스페이스X와 록히드마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 대기업들의 공급망 참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SST는 올해 3월 미국 특수합금 공급사 리멜트소시스(Remelt Sources)와 유럽 시장 독점 파트너십도 체결하며 가동 전 판로 확보에도 나선 바 있다.
한편 세아베스틸지주는 SST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 특수합금 사업을 주도하는 세아창원특수강과 함께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캐쉬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