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약 1,000억 원 규모 비영업자산 매각 추진…미래 성장 투자 재원 확보

만호제강, 약 1,000억 원 규모 비영업자산 매각 추진…미래 성장 투자 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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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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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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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업용 부동산 매각으로 신규 M&A 등 미래 성장 재원으로 활용해 기업가치 제고
자사주 취득·소각 및 배당 확대 등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도 추진

경강선재 제조업체 만호제강(각자대표 안병두·임관헌)이 약 1,000억 원 규모의 성장 재원 확보를 추진하며 전략적 M&A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7월 1일 밝혔다.

회사가 추진하는 대상 자산은 영업활동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 비영업용 부동산으로 예상 매각 가액은 약 1,000억 원 규모다. 만호제강은 이번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대규모 자금을 미래 성장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확보 자금을 우선적으로 전략적 M&A에 투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닌 ▲기존 사업과의 높은 시너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 ▲우수한 수익성 ▲견고한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만호제강은 최근 산업용 로봇 전장 및 제어 시스템 기업 MH시스템즈와 로봇 하드웨어 및 정밀가공 기업 MH다이나믹스를 연이어 인수하며 미래 성장사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전략적 M&A 추진 이후 발생하는 잉여 재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차입금 상환을 병행해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만호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산 유동화는 단순한 비핵심 자산 매각이 아닌 저수익 자산을 고수익 성장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자본 재배치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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