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광양만권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광양만권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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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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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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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급망 우선 전략 기반으로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내수 확대
전남광주 공급사들의 아·태 해상풍력 시장 진출 지원

미국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지역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업 EEW KHPC, 해상운송・물류 기업 KMC해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주요 부품 제조기업 씨에스에너지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만권 소재 해상풍력 공급망 3개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남광주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및 광양만권 공급망 구축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전남광주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및 광양만권 공급망 구축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에너지 안보와 합리적 가격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해서는 국산 공급망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역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전략과 광양만권 해상풍력 공급망을 활성화하려는 EEW KHPC, KMC해운, 씨에스에너지의 노력이 맞물려 이루어졌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최승호 대표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지역 기자재·물류 분야 기업들과 전략적인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 공급망 우선이라는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핵심 전략과 맞물려 해상풍력 분야 국산 공급망 시장 확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 공급사들의 발굴·확대를 통해 전남광주가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공급망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약 체결식은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 김덕한 EEW KHPC 대표, 신승 KMC해운 부사장, 박준용 씨에스에너지 대표와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현호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전남풍력산업협회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 등 전남광주 지역과 광양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7일 광양에서 개최됐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상호협력이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인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가속화하고, 광양만권 공급사들이 전남광주 해상풍력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4개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개발에 협력한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투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주도하며, EEW KHPC는 클러스터에 필요한 핀파일(Pin Pile) 등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제작 및 공급에 협력한다. KMC해운은 클러스터를 위한 해상풍력 기자재의 해상운송과 설치 지원 물류 및 운영·유지보수(O&M) 전용선박 용선 등 해양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씨에스에너지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주요 부품의 효율적 제작 및 공급을 위한 기술·생산 역량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4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만권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전남광주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러스터가 위치한 진도군 및 인근 지자체, 광양만권 지역의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한 EEW KHPC 대표는 “전남광주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광양만권 내 우수한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초기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승 KMC해운 부사장은 “KMC해운은 그동안 축적해온 해운 및 해상풍력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CTV·SOV 운영 서비스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운송과 O&M 등 해양물류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진도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개발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용 씨에스에너지 대표는 “해상풍력 제도 정비, 규제 철폐, 금융지원은 그간 지연되었던 국내 해상풍력단지 개발 속도를 가속할 것으로,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 중인 3.2GW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씨에스에너지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지역 공급망 우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터빈, 하부구조물, 케이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서 국내, 특히 전남광주 지역 공급사를 우선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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