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638만 주 규모 자사주 소각 완료…“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만호제강, 638만 주 규모 자사주 소각 완료…“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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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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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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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이익(EPS)·주당순자산(BPS) 등 주당 가치 지표 개선,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전장·로보틱스 중심 성장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 실천

경강선재 제조업체 만호제강(대표이사 안병두)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각 대상 주식은 지난 7월 이사회 결의로 확정한 기 취득 자기주식 638만5,040주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전자등록 말소 절차를 거쳐 소각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4,150만 주에서 3,511만 4,960주로 약 15.4% 감소하게 된다.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되는 이번 조치는 향후 한국거래소 변경상장 절차를 거쳐 시장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발행주식총수가 줄어들면서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당가치 지표를 개선하여 기업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만호제강은 이번 소각을 시작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 산업용 로봇 전장 및 제어 시스템 기업 ‘MH시스템즈’와 로봇 하드웨어 및 정밀가공 기업 ‘MH다이나믹스’ 인수를 통해 로봇 통합 솔루션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기존 소재 기술과 연계해 모빌리티·로봇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만호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이자 지속적인 주주환원의 출발점"이라며 "전장사업과 로보틱스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성과가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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