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韓·스리랑카 교역 활성화 방안 논의

수입협회, 韓·스리랑카 교역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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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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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사무엘 기자 sm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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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대사 및 수출개발청 개발담당 사무총장 면담

(왼쪽 두 번째부터) 쿠무디니 무달리게 스리랑카 수출개발청 개발담당 사무총장,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주한 스리랑카 대사,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주한 스리랑카 대사, 쿠무디니 무달리게 스리랑카 수출개발청(EDB) 개발담당 사무총장과 두 나라 사이 교역 활성화 및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비철금속 제품, 농식품, 섬유·의류 등을 스리랑카의 주요 수출 유망 품목으로 쿠무디니 무달리게 사무총장은 언급했다. 또 스리랑카는 인도양 주요 해상교통로에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이 있고, 항만·공항 등 물류 인프라와 숙련된 인력을 가지고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7년 1월 개최 예정인 ‘Sri Lanka Expo 2027’에 한국 기업 참가를 요청했다. 이 행사는 종합 수출전시회로, 산업제품, 농식품, ICT, 물류, 헬스케어, 친환경·혁신기술 등 여러 부문에서 스리랑카 수출기업이 참여한다. 포럼과 기업 간 상담 등도 열린다.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대사는 “한국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스리랑카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확인하고 새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두 나라 간 교역 잠재력을 더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 특혜무역협정(PTA)을 통한 무관세 수입 가능 품목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국내 기업에 적극 제공해 한국, 스리랑카 간 교역을 확대하자는 데 양측은 합의했다. 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도 계속하기로 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양국 기업 간 교역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상호 호혜적인 무역 환경과 제도적 기반 조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협회 홈페이지와 회원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 간 교류가 긴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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