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원전용 특수강소재 사업 확대

대창솔루션, 원전용 특수강소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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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4.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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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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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서 RWC, 원전 및 SMR 터빈용 부품 등 전시

특수강소재 전문기업 대창솔루션(대표이사 김대성·이창수)이 원자력 발전용 특수강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대창솔루션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주강 타입 원전폐기물 저장장치(Re-tube Waste Container, 이하 ‘RWC’), 원자력 터빈용 부품, SMR 터빈용 부품 등을 선보였다.

대창솔루션의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전시부스. (사진=대창솔루션)
대창솔루션의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전시부스. (사진=대창솔루션)

주요 전시 품목을 살펴보면 RWC는 길이 2~3.2m, 무게 약 30톤으로 6단 적층이 가능한 중·고준위 폐기물(압력관 외) 저장장치로 기존 저장장치 대비 원전 폐기물 저장량을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대창솔루션은 2030년까지 400억 원 규모의 RW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캐나다 온타리오파워를 포함해 브루스파워(Bruce Power), BWXT 등에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력 증기터빈용 부품으로는 크로몰리강(CrMo)과 크로몰리바나듐합금강(CrMoV) 등 고온 고압용 특수강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터빈 케이싱, 다이아프램, 엘보류 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직경 2~6m, 무게 1~5톤의 대형부품으로 현재 대창솔루션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도시바, 미쓰비시파워와 지멘스에너지, GE, 안살도 에너지아 등에 8,000톤 규모의 터빈부품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SMR 터빈용 부품으로는 크로몰리강(CrMo)과 크로몰리바나듐합금강(CrMoV) 등 고온 고압용 특수강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BWRX-300 증기터빈용 LP 블레이드 캐리어 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직경 3~4m, 무게 6~7톤의 대형부품이며, 캐나다 달링턴 SMR 프로젝트에 납품한 실적이 있고, GE와 히타치, 아라벨 솔루션즈(Arabelle Solutions) 등에도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창솔루션 박종화 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 본부, KAEMAX 외 BHI 구매팀으로부터 원전용 대형 주강부품에 대한 견적 의뢰를 받았다. 당사는 RWC의 경우 2030년까지 300억 원 이상(기 계약분 250억 원 포함), 원자력 터빈용 부품은 2030년까지 100억 원 이상(기 계약분 45억 원 포함), SMR 터빈용 부품은 2030년까지 50억 원 이상(기 계약분 12억 원 포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창솔루션은 올해 조선·원전·해양플랜트 전 사업 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대창솔루션은 원전 분야에서는 108억 원 규모의 캐나다 RWC 프로젝트와 140억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FPSO·FLNG·FPU) 사업, 한화엔진과의 약 200억 원 규모의 선박엔진 핵심 부품 MBS(Main Bearing Support) 공급 계약 등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용 특수강소재 판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창솔루션은 올해 액화수소 저장·운송 탱크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크리오스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크리오스의 상장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지분가치 제고 등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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