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박 중심 글로벌 확장…유럽·북미 생산거점 강화
차세대 배터리 대응 기술 확보,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ESG 경영 고도화…지속가능 성장 체계 구축
솔루스첨단소재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전략을 담은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Value-Up Program)’을 공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8일 공시를 통해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성장성, 수익성, 자본 효율성,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강화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공급자 지위 확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구조 안정화 ▲투자·주주환원 균형 전략 ▲R&D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을 계기로 마련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2024년 도입한 지수로, 상장사의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노력을 이행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해당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회사는 전지박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 배터리 클러스터 내 주요 고객사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캐나다 생산기지도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병행한다. 기존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 외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전기차용 제품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요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차세대 배터리 대응 기술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선제적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고정비 부담으로 둔화된 실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전지박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제품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OLED 사업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투자 사이클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비투자(CAPEX)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본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주주환원 정책은 기존 배당 기조를 유지하되 실적 개선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SG 경영도 강화해 환경·안전 관리, 자원 효율화, 공급망 관리 체계 고도화 및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곽근만 대표는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구조 안정화를 중심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전지박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