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 ‘철강·금속 AI 실증센터’ 구축…2031년까지 국비 140億

전남, 광양에 ‘철강·금속 AI 실증센터’ 구축…2031년까지 국비 140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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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5.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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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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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철강·금속 AX 실증센터’ 대상지에 전남 선정…광양 익신산단에 2031년까지 구축
“철강 공정에 인공지능 입힌다” 품질 예측부터 공정 최적화까지…철강 AX 허브로 도약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철강·금속 인공지능전환(AX) 실증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양 익신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실증센터는 오는 2031년까지 5년간 국비 14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기관을 맡으며 한국철강협회,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센터는 철강·금속 제조 및 가공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공정 품질 예측, 실시간 이상 탐지, 공정 최적화 등 현장형 AI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 게 핵심이다. 기업 맞춤형 AX 기술 지원과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광양만권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철강 생산 거점이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부진, 중국산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최근 생산·수익성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전남도는 AX 제조 기술이 해상풍력·조선·해양플랜트 등 연관 산업과 연계돼 생산성 향상과 신규 시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AX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광양만권 철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첨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익신산업단지 조감도
광양 익신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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