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 업계 '인증 고민' 던다…국표원, KS 인증 처리기관 다변화
철근 결속선부터 고내식 도금강판까지… 인증기관 선택권 넓혀 기업 행정 부담 완화
국가기술표준원이 한국산업표준(KS) 인증기관 지정 품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일부 철강·금속 KS 규격의 인증기관도 확대됐다.
국표원은 26일, 한국표준협회의 KS인증 품목에 ‘KS D 3599(철근고정용 결속선)’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KS인증 품목에도 ‘KS B 2819(구조물용 토크-전단형 고장력 볼트, 6각 너트 및 평와셔의 세트)’를 추가했다.
아울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S 인증 품목에는 ‘KS C 3993(알루미늄 인터록 금속 외장 전력 케이블)’과 ‘KS D 3034(도장 용융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도금 강판 및 강대)’, ‘KS D 3599’를 추가 지정했다.
특히 이번 확대에서 KS D 3599는 두 기관에 동시에 추가됐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다. 해당 품목 제조업체는 인증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울러 KS D 3034는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3원계 합금에 도장을 입힌 도금강판 규격이다. 일반 용융아연도금강판(GI)보다 내식성이 높은 고내식 합금도금강판 계열에 해당한다. 포스코의 포스맥(PosMAC) 등 국내 고내식 도금강판 제품군과 연결되는 품목이다.
KS인증기관 지정품목 확대로 해당 품목의 인증 처리 선택지가 넓어졌다. 세 기관은 전국적인 KS인증 처리가 가능한 지방사무소를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