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철강관련 KS 7종 개정예고…STS·해양용내식강·일반구조용 등 다양

국표원, 철강관련 KS 7종 개정예고…STS·해양용내식강·일반구조용 등 다양

  • 철강
  • 승인 2026.07.27 10:46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D 제재 제외 품목 수입 표준화 및 원산지 표시 강화
사회적 요청 따른 표준 정비…STS201·202 화학성분 추가 등 9월 말까지 의견 접수

국가기술표준원이 스테인리스(STS) 강대를 포함한 철강 관련 한국산업표준(KS) 7종의 개정을 예고했다.

국표원은 27일 고시를 통해 STS 강관·강판, 항만·해양 구조용 강재, 일반·건축 구조용 강재 등 7종 KS 내용을 개정한다고 예고했다. 모두 사회적 요청에 따른 개정이다. 의견이 있는 개인과 업체, 기관은 오는 9월 25일까지 국표원장에게 의견서를 내면 된다.

특히 이번 개정에는 STS 표준 두 건이 포함했다. 냉간압연 STS 강판·강대 표준인 ‘KS D 3698’을 손질하며 STS201강과 STS202강의 화학성분을 추가했다. 또한 STS303강의 기계적 성질과 원산지 표시 항목을 새로 담았다.

이중 200계 STS강은 니켈 함량을 줄이고 망간으로 대체한 강종으로 국내에서는 사실상 조강 생산이 없는 품목이다. 중소기업계를 위해 3개국(중국·인도네시아·대만) STS 냉연강판 반덤핑 제재 품목에서도 빠진 품목들로, 수입재를 대상으로 표준에 맞출 것을 유도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예고 건에서는 기계 구조용 STS강관 표준인 ‘KS D 3536’도 다루고 있다. 탄소(C) 기호 누락분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나머지 5종도 실무 기준이 조정된다. 항만·해양 구조용 내식성강재 표준 ‘KS D 3003’와 항만·해양 구조용 내식성강관 표준 ‘KS D 3300’은 내식성 관련 문구가 보강된다. 강재 표준에는 산식 수정도 반영된다. 

일반 구조용 각형강관 표준 ‘KS D 3568’은 인장강도 기준이 바뀐다. 일반 구조용 탄소강관 표준 ‘KS D 3566’은 시험편 채취방법을 명확히 하고 인장강도 기준을 수정한다. 건축 구조용 압연강재 표준인 ‘KS D 3861’는 강종 종류에 SN420강이 추가된다.

이번 개정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비 성격이 짙다. 누락 기호 보완과 시험 방법 명확화, 강종 추가 등 실무에서 제기된 사항이 두루 담겼다. 특히 STS 강판의 성분 확대는 저(低)니켈 강종의 표준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표준의 문턱이 낮아지면 수요 기업의 채택도 수월해진다. 다만 개정안은 예고 단계인 만큼, 최종 확정까지 의견 수렴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