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블루산업개발 주식 담보 제공… 페퍼저축은행 인수, 전환가 1,863원
스테인리스(STS) 단압밀인 대양금속이 2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마쳤다.
대양금속은 지난 7월 31일 25회차 전환사채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월 23일 이사회에서 발행을 결정한 물량이다.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국내 사모 방식으로 발행됐다.
실제 발행금액은 예정대로 20억 원이었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7.0%, 만기는 2029년 7월 31일이다.
앞서 대양금속은 이 사채에 부동산과 주식 담보를 걸었다. 인천 용현동 오피스에 채권최고액 24억 원의 1순위 근저당권을, 보유 중인 블루산업개발 주식 78만9천965주에는 질권을 설정했다. 인수자는 페퍼저축은행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863원이다. 전환에 나설 경우 107만 3,537주가 새로 발행된다. 기존 24회차 전환사채(잔액 105억 원)까지 더하면 잠재 발행 물량은 921만 9,386주로, 기발행주식총수의 16%를 웃돈다. STS 냉연밀 특성상 STS열연코일 매입 부담이 큰 가운데 조달 비용과 주가 희석 부담을 함께 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