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시·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평동해변 해양환경 정화활동…해양생태계 보전 지속

고려아연, 울산시·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평동해변 해양환경 정화활동…해양생태계 보전 지속

  • 비철금속
  • 승인 2026.09.11 13:55
  • 댓글 0
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산제련소 임직원·울산시·한국수산자원공단 30여 명 참여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최고등급…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강화

 

지난 8일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 일대에서 고려아연 임직원, 울산광역시 해양수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들이 민간 협력 연안 정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지난 8일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 일대에서 고려아연 임직원, 울산광역시 해양수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들이 민간 협력 연안 정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광역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8일 평동해변 일대에서 ‘KZ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 임직원 10여 명과 울산광역시 해양수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해변으로 유입된 페트병, 비닐, 담배꽁초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울산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평동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관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고려아연이 울산광역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추진하는 ‘민간협력 바다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앞서 올해 7월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고려아연이 1억 원을 지원하는 민간협력 바다숲 가꾸기 사업은 2018년 바다숲이 조성된 울산 울주군 평동해역을 대상으로 2027년 6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해조류 보식 및 직접이식, 포자 확산단지 조성, 소라·성게 등 조식동물 제거, 폐어구·폐로프 등 수중 폐기물 수거, 해안 정화와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고려아연은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노동조합과 임직원 80여 명이 울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 6월에는 국립생태원, 사회적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온산제련소는 ‘KZ CLOVER(클로버)’ 전략을 바탕으로 인재육성, 기부·봉사, 친환경,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사회의 일원인 만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울산광역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등과 협력을 강화해 해양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