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美 풍력 인허가 완화에 수혜 기대"

"씨에스윈드, 美 풍력 인허가 완화에 수혜 기대"

  • 철강
  • 승인 2026.09.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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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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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가 미국 풍력 시장의 인허가 환경 개선과 경쟁 완화에 따른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올해 3월까지만 해도 2027~2029년 미국 육상풍력 설치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7월 발표된 자료에서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인허가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6월 풍력 프로젝트 신규 승인 동결 조치를 둘러싼 소송에서 항소를 자진 취하했다"라며 "8월에는 미국 국방부의 육상풍력 프로젝트 심사 중단 조치가 해제되면서 약 30GW 규모의 사업이 심사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풍력 타워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안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타워 사업 축소와 철수가 이어지면서 씨에스윈드가 사실상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하는 구조로 시장이 바뀌고 있다"고 판단했다. 인허가 장벽 완화에 따른 설치 확대와 경쟁 강도 약화가 함께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에스윈드는 태양광 풍력발전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캐나다 등 6개 국가에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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