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 핵심기술·산업동향 공유하고 산·학·연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술교류 세미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TP가 주관했으며, 가스터빈 소재·부품 협의체를 포함한 가스터빈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전문가 간 기술교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기술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한국남동발전 강경완 실장의 ‘수소전소 사업화 동향’을 시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인수 수석의 ‘항공용 가스터빈 소재·부품 개발 현황’ ▲한국재료연구원 유연우 선임의 ‘가스터빈용 열차폐 코팅 기술’ ▲경남대학교 김세윤 교수의 ‘가스터빈용 MCrAlY의 Mixed oxide 형성 거동’ ▲두산에너빌리티 황규식 팀장의 ‘가스·수소터빈 개발 현황 및 해외시장 동향분석’ ▲창원대학교 박희성 교수의 ‘기계·소재 디지털 트윈 기반 가스터빈 석·박사급 인력양성’ ▲스맥 정규범 수석의 ‘발전용 가스터빈 블레이드 보수재생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성일터빈 강경무 부장의 ‘가스터빈 고온부품 및 현황’ ▲갓테크 박기덕 대표의 ‘AI 기반 가스터빈 소재·부품 글로벌 공동기술 개발 및 산업화 수행 사례’ ▲한국재료연구원 조승찬 책임의 ‘고성능 금속복합재료의 공정-미세조직-물성 제어와 산업 응용’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 발표에 이어, 세미나 참석자 중 일부와 협의체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가스터빈 분야 전문 인력이 부족해 설계·해석·공정·시험평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참여기관들은 대학·연구기관과의 인력 양성 연계, 공동 기술개발, 현장실습 및 기업 교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엠펙 박중민 대표는 “발전용과 항공용 가스터빈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관련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기술적인 의견을 직접 나눌 수 있었다는 점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스터빈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의 기술 애로와 협력 수요를 발굴해 가스터빈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터빈 소재·부품 협의체는 제조공정과 보수재생 2개 분과로 구성돼 있고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2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