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관리감독자 간담회서 ‘64개’ 현장 안전 실행과제 도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관리감독자 간담회서 ‘64개’ 현장 안전 실행과제 도출

  • 철강
  • 승인 2026.09.29 17:16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全사업장서 9차례 관리감독자 간담회 진행…사내외 관리자 52명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
김상균 대표 “노사가 함께 구조적 문제 고민한 의미 있는 과정…실행 계획 전폭 지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장 관리감독자 간담회를 통해 64개 안전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회사는 과제를 단기·중장기로 나눠 순차 추진하고, 이행 상황을 노동조합과 공유할 계획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안전보건센터는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 사업장에서 9차례에 걸쳐 '현장주도형 안전관리 방향 수립을 위한 관리감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사내 관리감독자와 협력사 관리자 등 52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간담회에 앞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문제의식을 파악하고, 본 간담회에서 이를 심화 논의했다.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현장 문제를 직접 꺼내놓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력사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면서 도급·협업 구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회사는 아차사고까지 관리해 사고를 사전에 막는다는 인식 전환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안전법규 범위 안에서 개선안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출된 과제는 ▲인프라(설비·시설) 개선 ▲작업환경 개선 ▲안전규정 현실화 ▲안전 보호구 실효성 제고 등 4대 테마로 묶였다. 인프라 개선은 배압기·스크랩 컨베이어 등 주요 설비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는 과제로, 금형보수·설비보수 부서가 맡는다. 작업환경 개선은 설비 누유와 방치된 적재물로 인한 보행 위험, 방청유·세척제 등 유해 화학물질 취급 시 호흡기 보호 문제를 다루며 설비보수·금형보수·생산그룹이 협업한다.

특히 안전규정 현실화와 보호구 실효성 제고를 안전조직이 주관하기로 했다. 안전조직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모호한 규정을 정비한다. 획일적인 보호구 착용 규정이 오히려 작업성과 안전성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풀기 위해 착용 기준 개선과 맞춤형 보호구 보급도 추진한다.

안전보건센터는 과제별 담당 부서를 지정해 개선 계획을 세우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단기 과제와 기준 정비·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로 나눠 순차 추진한다. 이행 상황은 부서별 관리 리스트로 상시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과제는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센터는 조치가 끝난 사항을 현장에 공유해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확인하고, 직책보임자와 노동조합에도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상균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구조적·제도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발굴된 64개 과제가 단기·중장기 실행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