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 31% 증가…전지박 성장세 지속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 31% 증가…전지박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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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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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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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박 호조에 매출 증가…적자 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
하반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 기대
북미·유럽 수요 확대…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성장세 지속

 

솔루스첨단소재 CI
솔루스첨단소재 CI

솔루스첨단소재가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1,019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778억원 대비 약 31%, 전분기 881억원 대비 약 1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208억원보다 소폭 확대됐지만 전분기 324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회사 측은 전지박 판매 확대와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 지난 3월 OLED 신규 공장 확장 이전 비용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전지박 사업부는 기존 주요 고객사 공급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매출 7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북미에서는 기존 고객사의 전기차(EV)용 전지박 수요 증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공급이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 유럽에서도 전기차 시장 회복에 따라 EV 및 ESS용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3분기부터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 주요 고객사 공급 물량 확대와 CATL을 비롯한 유럽 고객사의 양산 확대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전망했다.

OLED 사업부는 매출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와 주요 고객사의 판매 감소, 스마트폰 제조사의 원가 부담에 따른 모바일 제품 수요 조정, 중화권 고객사의 OEM 승인 일정 지연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하반기에는 IT 제품 양산 확대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신규 라인 가동, 게이밍 모니터 수요 증가에 따른 대형 OLED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매각 절차를 마친 동박(회로박) 사업은 이번 분기부터 중단사업으로 분류됐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북미와 유럽 고객사의 전지박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제품 믹스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 양산 효과를 바탕으로 평균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이고, OLED 사업도 신규 생산기지를 통한 소재 공급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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